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뱅자맹 멘디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1MU12U4KP9w,start=28s)]}}}|| 저게 수비수인가 싶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드리블 돌파를 갖추고 있다. 피지컬이 상당히 다부지고, 다리도 길쭉길쭉하며, 바디 밸런스도 좋고 스피드도 매우 빠르다. 라인을 타고 직선적으로 황소처럼 밀고 들어가는 치달형 드리블에 능하다. 기본적인 드리블 돌파가 좋아서 후방에서부터의 볼 운반도 상당부분 맡고 있다. 그렇다고 발기술도 투박한건 아닌데, 치달을 하는 와중에도 짧은 터치로 방향을 살짝 바꾸거나 간단한 개인기를 섞어 상대를 벗겨 낼 수 있을 정도는 된다. 또한 발목 힘이 좋아서 왼발 킥력이 굉장히 좋은데, 본인도 이걸 아는지 크로스를 보내줄 때 낮고 빠르게 꺾어주는 형태를 선호한다. 측면 돌파 후 크로스 할 때 밸런스가 매우 안정적이라 자연스럽게 돌파 후 크로스가 가능하다. 하지만 크로스의 정확도는 기복이 있다. 좋은 날에는 시종일관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크로스를 올리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너무 세게 올려서 반대편으로 나가거나 하는 수준. 그래서인지 슈팅도 아주 강하게 때린다. 정확도는 좋지 않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가더라도 음바페나 팔카오가 세컨볼을 주워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쏜다. 오프더볼 움직임도 상당히 활발하고 지능적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멘디 최고의 강점은 윙어와의 뛰어난 연계 플레이. 16-17 시즌 모나코에서 [[토마 르마]]와 맞춘 콤비네이션 플레이는 모나코가 유럽 최고의 측면 플레이를 갖추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직선적이고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하는 멘디와 플레이메이킹과 팀플레이에 능한 르마와의 협업은 유럽 최고 수준. 심지어 둘은 이번 시즌이 서로 호흡을 맞추는 첫시즌이다! 주로 멘디가 볼 운반 뒤 르마에게 건네주고, 르마가 중앙과 측면 사이에서 볼을 잡고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동시에 멘디가 오버래핑을 수행하는 형태인데, 이 뿐만 아니라 멘디가 공을 잡고 순간적으로 빠르게 언더래핑을 하고 르마가 측면 돌아나가며 템포를 높이거나, 상대가 압박하면 둘 사이에 2-1 패스로 벗어나는 등 아주 다양한 패턴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 상대로서는 상당히 골치 아픈데, 측면에 개인 돌파능력과 킥력/크로스가 뛰어난 두 선수가 자유자재로 물흐르는 듯한 협업 플레이를 하게 되면 풀백과 윙어 둘만으로는 막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약점이라면 다소 부족한 수비 시 경험.[* 실제로 같은 동료인 [[페르난지뉴]]도 [[https://youtu.be/8T8cLJtaozE|이를 지적하는 말을 했다.]](4:30)] 일단 다리가 길어서 상대방의 공을 뺏는 능력은 그리 나쁘지 않고, 스피드도 빠르기에 공격 후 수비 복귀 속도는 빠르다. 하지만 좋은 체격에 비해 몸으로 밀어붙이는 경합 시도가 많은 편도 아니고, 의외로 상대 포워드와의 몸싸움에서 지는 경우가 허다하며 제공권 싸움은 어지간해서는 진다. 그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헤딩 경합을 기대할 수 없는 수준. 게다가 기술 좋은 윙어와 1-1로 상대하거나 윙어-풀백간의 연계 플레이가 좋은 팀을 만날 때 수비에서 한계를 드러낸다. 일례로 도르트문트와 맞붙은 8강 2차전 때 [[우스만 뎀벨레]]의 엇박자 페인팅에 당해 측면에서 털리고 골을 내준 것이 대표적. 거기다가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라 파울과 카드가 꽤 많다. 이런 부분은 경험과 테크닉이 좀 더 향상되어야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모든 이야기는 '''전부 과거형.''' 맨시티 이적 후 초반에는 모나코에서의 모습 그대로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두 번의 장기부상으로 두 시즌을 날려버리고 피지컬 능력이 급전직하하며 폼이 망해버렸다. 원래부터 다소 부족한 수비 센스를 스피드와 몸싸움을 비롯한 신체 능력으로 커버하고, 공격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멘디의 날카로운 왼발과 함께 강점으로 작용했는데, 부상으로 신체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니 수비력은 최악이 되어버렸고, 그나마 잘한다던 오버래핑도 이젠 좋다고 말을 못하는것이 간혹 눈에 띄는 전진드리블을 보여주긴 하나 주무기였던 크로스도 위력이 많이 퇴화되어 공격의 마무리도 되지 않는다. 축구지능도 좋지 못해 올라오는 타이밍도 별로인편. 기동성과 폭발력이 죽자 과르디올라도 과거 델프처럼 빌드업과 연계에 집중하는 인버티드 풀백으로 변화를 시도했으나 기본기가 좋은 선수도 아니라 이조차도 포기한 상황이라 봐도 무방하다. 팀에 유일한 전문 레프트백 자원이기 때문에 종종 기회를 받을뿐이지 냉정하게 더이상 멘디를 기용할 메리트가 없다. 상황이 이러면 본인이 스타일 변화로 돌파구를 찾아볼 법도 한데 그런 모습은 없으며 몇 년이 지나도록 수비력에 발전이 보이지 않는다. 맨시티 이적 초기의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기억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속이 쓰리게 만드는 선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